Back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AI 의료 해커톤 대회에 참가했다.
CPX 모의 AI환자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CPX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란?
의대생이나 의사 면허 시험 준비생들이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상황을 가정해 평가받는 종합 실기 시험
1. 주요 과정과 평가 항목
병력 청취: 환자의 증상과 과거 기록을 체계적으로 질문하기
신체 진찰: 청진, 촉진 등을 통해 신체적 이상 확인하기
상담 및 교육: 진단명을 설명하고 치료 계획 제안하기
의사소통(PPI): 환자와의 공감, 예의, 신뢰 관계 형성
모의 환자 (Standardized Patient, SP)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일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연기하고 학생을 평가하는 사람
1. 구성과 역할
전문 연극 배우, 연기 전공생, 교육받은 일반 시민 등이 모의 환자로 참여
핵심 역할: '표준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정보와 반응(통증, 감정 등)을 제공해야 한다
평가자 역할: 시험 종료 후 학생의 태도나 소통 방식을 직접 채점
2. 훈련 내용
시나리오 숙지: 가상의 인적 사항부터 특정 질문에만 답하는 규칙까지 암기
신체 반응 훈련: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의 반사적인 통증 연기
객관적 피드백: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평가 기준에 따라 학생을 채점하는 법
요약하자면 CPX는 의사가 지식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 사람(모의 환자)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정확히 진찰하는지를 보는 '의사판 실기 면접'이다.
모의환자 또한 사람이기에 그때그때 반응이 미묘하게 다를수도 있고, CPX 연습을 위해 모의환자를 구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CPX 모의 환자를 구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모의 환자 챗봇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내 실력 부족과 촉박한 시간 속에서 원하던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AI의 활용법과 가능성을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