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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 Ongoing·75 days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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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s군E-그리스 로마신화공군창업경진대회군E-사회학의이해
Process
2025.04.14·Milestone
입대
2025.09.07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뮈토스(신화)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진실에 대한 고찰

신화란 무엇인가? 이제와 돌이켜보니 어릴 적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로 막연하게 느낌으로만 알고 있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신화라고 부르는 개념은 다른 개념들도 으레 그렇듯 원래부터 지금의 뜻을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이 변천과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호메로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mythos(뮈토스)와 logos(로고스)의 관계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구 사상사의 관점에서는 뮈토스에서 로고스로의 발전, 즉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신화에서 합리적인 사유로의 발전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제시된 글에서는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와 같은 호메로스의 서사시들을 근거로 들며 뮈토스와 로고스의 이분법적 의미 분별에 의문을 제기한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속에서 뮈토스는 오늘날 로고스와의 대립되는 개념으로서의 뮈토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입으로 한 말을 두루 뜻하는 보편적인 소통행위 전반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당시 뮈토스가 이성적인 소통(연설, 토론 등) 또한 포괄하는 개념이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대와 달리 로고스의 대척점에 있는 개념이 아니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호메로스 시대 이후, 뮈토스의 의미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 전해들은 이야기인 소문 정도로 개념이 축소되었다. 소문은 그 성격 상 사람을 타고 넘어갈때마다 필연적으로 과장 혹은 왜곡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 중 대대로 전해내려온 소문은 일종의 전설이 되었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뮈토스는 실제 사실과 다른 꾸며낸 것라는 인식이 생겨났다. 이는 투키디데스가 뮈토스 냄새가 나는 이야기를 사실과 맞서 있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뮈토스란 시인이 만들어내는 작품이라고 본 것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후 고대 그리스인이 선조들의 영웅적인 전설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기 위해 불멸의 존재인 신을 끌어들였고, 뮈토스는 신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장대한 서사인 신화로서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단계에 이르러서 뮈토스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임을 의미하는 로고스와는 확연히 다른 대척점에 있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신화로서의 뮈토스는 단지 꾸며낸 이야기들로,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허구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할 수 있는가? 오히려 신화는 문자가 없던 구술시대에 공동체의 정신적 자산들을 담아 기억에서 기억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승하던 가장 중요한 보물창고였다. 특히 로고스로 분류되는 철학과는 놀라운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뿌리를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신화는 이야기이고 철학은 개념(이론)에 해당한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philomythos)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philosophos)와 거의 동일시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뮈토스의 의미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이성적인 로고스와의 이분법적 분별이 후대에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다. 제시된 글에서 파리스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 뮈토스 속에는 당연하게 이성적인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뮈토스가 의미에 변천을 겪어 단순한 말에서 신화의 의미를 가지게 될 때까지의 과정 속에서도 우리는 그 핵심이 완전한 상상에 기반한 허구 그 자체가 아닌 진실과 이성에 기반하고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다. 신화의 기반인 뮈토스 자체가 원래는 이성과 논리를 포괄하던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릴 적 이솝 우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듯, 신화 또한 이제 보니 그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조지프 캠벨이 말했듯, 신화란 마치 우화처럼 상징적 이미지들과 이야기들을 조합해놓은 것이다. 이솝 우화가 말하는 동물이라는 허구적 설정을 가져와 인간 사회 속 교훈을 전달하듯이, 신화는 신과 영웅이라는 허구적 상상을 통해 인류의 지혜와 세계에 대한 고찰을 전달한다. 뮈토스가 말 그 자체에서 신화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성은 줄어들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그 근본에는 여전히 진실이 담겨있으며, 신화를 통해 흥미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과거 고대인들이 전달하려고 했던 지혜의 원형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2025.09.14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태초신 에로스, 그 의미에 대한 고찰

이번 강의에서 나는 수많은 신들을 알게 되었고, 신들 사이의 권력 투쟁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분명 각 신들 모두 나름대로 개성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했지만, 그 중에서도 에로스라는 신은 다른 원초적인 신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돋보이는 차이점들이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신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단순하게 되돌아보면 에로스가 태초의 4신 중 하나라는 사실부터가 내 마음 속에 들어오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어떤 것이든, 어떤 경우든 최초, 태초, 1등이라고 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 같다. 흔히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고들 하지 않는가?

태초의 4신에는 공간과 혼돈을 의미하는 카오스, 대지를 의미하는 가이아, 심연과 지하를 상징하는 타르타로스와 사랑을 의미하는 에로스가 있다. 뭔가 다른 3신과는 이질적인 한 신이 보이지 않는가? 물질과 공간적인 역할을 하는 3신과 다르게 에로스는 인간의 감정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스인들이 인간의 감정인 사랑을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도 모자라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4대 태초의 신 중 하나로 여겼다는 점에서 에로스라는 신에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에로스가 의미하는 사랑은 단순히 인간의 감정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우주, 즉 세상을 움직이는 힘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었다. 헤시오도스는 에로스를 정적인 것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역동적인 동력으로 본다.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결합하여 다음 세대를 낳아 역사를 이어나갔듯, 에로스가 없었다면 우주의 역사는 시작조차 되지 못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에로스는 다른 신들이 태어나고 그들이 활동할 신화적 무대를 마련한 창조의 동력이었다.

일반적인 사랑이라는 개념을 철학적으로 승화하면서 에로스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에로스의 본질을 결핍을 채우려는 갈망과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방책을 찾는 것으로 해석한다. 인간의 영혼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진정한 사랑이 우주와 세계를 움직이는 힘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은 에로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였다.

결국 에로스가 나에게 가장 인상깊은 신으로 남은 이유는 단순히 인간의 사랑을 의미하기 때문이 아니라 세계의 움직임,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라는 불가사의한 힘 그 자체이기 때문이 아닐까.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랑을 상징하는 에로스를 우주 탄생의 핵심인 태초 4대신에 포함한 것은 각 존재들이 개별적으로 떨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고찰을 표현하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상호작용이 없는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서로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만 존재를 확신할 수 있다는 양자역학적인 관점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각에 경이로움마저 들었다. 어쩌면 과학과 신화는 서로 대립하는 분야가 아니라 세계의 진실로 통하는 서로 다른 길일 뿐일지 모르겠다.

2025.09.27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적극적 절제의 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세대 간 갈등이 일어나며 새로운 세대가 권력을 잡는 역사가 반복되어 왔다. 가이아의 자식인 우라노스가 가이아로부터 권력을 빼앗은 경우도 그러하였고, 우라노스의 자식인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로부터 권력을 빼앗은 경우도 그러하다. 하지만 이들은 권력을 잡고난 후 오래가지 않아 또 다른 새로운 세대에게 권력을 빼앗긴다.

제우스는 10년간의 대전쟁인 티타노마키아를 일으켰고, 결국은 아버지 크로노스를 끌어내리고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제우스는 그의 아버지 크로노스와 할아버지 우라노스와는 다르게 전쟁에서 승리하고 권력을 잡은 이후에도 오랫동안 그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여기에는 제우스의 4대 미덕, 즉 권력자인 아버지 크로노스에 맞서 싸울 수 있었던 용기, 전쟁에서 승리하게 했던 지혜, 권력의 독점욕을 억누르는 절제, 그리고 적절히 나눌 줄 아는 정의로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4가지 중에서 제우스가 권력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하나 꼽자면 절제할 줄 아는 것이라고 말해볼 수 있겠다.

제우스가 보여준 절제는 단순히 욕망을 억누르는 소극적인 절제가 아닌, 자신이 처한 상황과 과거 역사를 제대로 통찰하고 근거없는 자만심과 오만을 배제하는 적극적인 절제였다. 제우스는 이같은 적극적 절제를 통해 전쟁의 필요성과 승리의 가능성을 투철하게 고민해보았을 것이고, 반드시 이뤄내야할 과업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즉, 제우스의 용기는 근거없이 행해진 무모한 행위가 아니라, 절제된 판단 속에서 내린 예리한 통찰의 결과물이 아니었을까.

또한 절제할 줄 아는 힘은 곧 지혜로움과도 연결된다. 지혜란 단순하게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식을 많이 알고 있어봐야, 그 쓸모를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즉 지혜라 함은 지식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제우스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 또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절제 속에서 일으킨 판단과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제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권력을 독점하지 않고 형제자매들과 제비뽑기로 적절히 나누는 정의로움을 실현하였다. 그 결과 포세이돈은 바다, 하데스는 지하를 지배하게 되었고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는 각각 결혼, 곡물과 농사, 가정과 화로를 담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우스가 권력을 나눈 것이 과연 전쟁을 도와준 협력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일까? 일정 부분 그럴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나는 제우스가 절제된 통찰과 판단 속에서 자기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한다. 결과적으로 정의로움이 실현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길을 선택하는 적극적인 절제가 또 한번 작동하였을 것임에 틀림없다.

제우스의 절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교훈을 준다. 공부를 해야하는 시점에 폰을 내려놓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 화가 난다고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 박자 숨을 고르고 생각을 하는 것, 맛있는 음식을 마구 먹지 않는 것과 같이 절제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끊임없이 필요한 덕목이다.

또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절제는 몹시 중요한 미덕이다. 상대와 대화할 때 내 말만 밀어붙이는 대신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할 줄 아는 자세는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준다. 요즘 내가 관심이 있는 주식 투자에서도 절제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초기에 예상한 수익률보다 더 오를 땐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자신의 상황과 과거를 통찰하고 적절한 시점에 매도할 줄 아는 적극적인 절제는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가져다준다.

이렇듯 제우스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아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절제에 있었다. 용기와 지혜, 그리고 정의와 같은 미덕들은 모두 절제할 줄 아는 힘이 있었기에 더욱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제우스가 보여준 절제는 단순히 욕망을 억누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현명하게 삶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힘이었다. 오늘날의 우리 또한 제우스와 같이 거대한 전쟁을 치르지 않더라도 충분히 적극적인 절제를 실천함으로써 균형있고 조화로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5.10.04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올륌포스 12신의 역할과 기능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6째 아이는 티탄 신족과의 전쟁인 티타노마키아를 일으킨다. 10년 동안의 대전쟁에서 승리한 6째는 권력을 독점하지 않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절제와 정의를 실현하였고, 이후 그리스 신화의 중심이 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는 올륌포스 12신 체제를 세운다. 그들 12신은 올륌포스 산에서 거주하면서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고 각자가 맡은 영역을 관장하게 되었다.

제우스(Zeus, 또는 윱피테르)는 올륌포스의 최고 통치자이자 하늘과 천둥번개의 신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기상현상을 관장하여 농경사회에 영향을 끼쳤으며, 질서를 확립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절대권력으로서 최고 재판관의 역할 또한 수행하였다.

헤르메스(Hermes, 또는 메르쿠리우스)는 제우스의 전령이면서 도둑과 협상, 상업과 부의 신이다. 죽은 자들의 혼백틀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서 Psukhopompos Hermes라고도 불리며, 아르고스를 죽여서 Argeilhontos Hermes라고도 불린다. 상인과 목동, 나그네와 여행자의 수호자 역할 또한 하였다.

아프로디테(Aphrodite, 또는 베누스)는 사랑과 미의 여신이다. 모든 존재에게 사랑과 성적 욕망을 일으키는 아름다움과 매혹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아프로디테의 이러한 힘은 단순히 사랑뿐만 아니라 자연계에서 생성의 원리에까지 확장되어 영향을 끼쳤다.

아레스(Ares, 또는 마르스)는 전쟁과 파괴, 무력의 신으로 아테나가 전략과 지혜를 상징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쟁 자체의 잔혹성과 폭력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전장의 병사들에게 용기와 광기를 불어넣는다고 알려져있다.

데메테르(Demeter, 또는 케레스)는 곡물, 농업과 풍요의 여신이다. 땅의 비옥함을 관장하고 있으며, 딸인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납치되었던 사건으로 인해 계절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헤파이스토스(Hephaestus, 또는 볼카누스)는 불과 대장장이 그리고 기술의 신이다.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장인으로, 신들의 무기와 갑옷을 제작하였다. 창조성과 발명을 상징한다.

헤라(Hera, 또는 유노)는 제우스의 아내인 동시에 가정과 결혼의 여신으로 여성과 혼인, 출산의 수호자였다. 가정 내의 질서를 지키고 이에 반하는 존재를 응징하였다.

포세이돈(Poseidon, 또는 넵투누스)은 바다와 폭풍, 지진의 신이다. 삼지창(트리아이나)으로 바다와 폭풍을 다스린다. 어업과 해상 무역에 의존하던 고대 그리스인들의 경외를 받았다. 또한 말의 신으로서 말을 길들이는 법을 인간에게 알려주었다고 전해진다.

아테나(Athena, 또는 미네르바)는 전쟁 그리고 지혜와 전략의 여신이다. 아레스와 다르게 무력보다는 이성을 중시하여 질서와 명분이 있는 전쟁을 관장한다. 또한 도시 문명의 수호신으로서 법률과 정의를 수호한다.

아르테미스(Artemis, 또는 디아나)는 달과 사냥, 순결의 여신이다. 순수한 자연과 야생의 수호자임과 동시에 여성과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이기도 했다. 아르테미스의 활은 순결을 위협하는 자를 처벌하는 무기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출산의 고통을 덜어주는 자비로운 것이기도 했다.

아폴론(Apollo, 또는 아폴로)은 태양과 음악, 의술과 예언의 신이다. 매우 다재다능한 신으로, 이성과 질서를 상징한다. 델포이 신전을 통해 신탁을 내려 인간 뿐만 아니라 신들에게도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헤스티아(Hestia, 또는 베스타)는 가정과 화로의 여신으로서 공동체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였다. 작게는 가족의 화합을 돕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적인 공동체의 평화를 도왔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헤스티아 대신 디오니소스가 12신에 들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디오니소스(Dionysos, 또는 바쿠스)는 포도주와 축제, 광기의 신이다. 인류에게 양조 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하였다. 그는 포도주를 통해 이성에서 잠시 벗어난 황홀경과 광기를 불러일으켜 영적 해방감을 준다. 질서와는 상반되는 자연의 통제 불가능한 힘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회적으로는 계층의 경계를 허물어버리는 기능 또한 존재했다고 한다.

2025.10.08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프로메테우스 신화 속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타협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

기원전 6세기, 아테네에서는 참주가 하층민중의 지지를 얻어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하였고 평민을 위한 정치를 시작하였다. 참주는 각 동네마다 따로 열리던 디오니소스 축제를 아테네 한복판에서 크게 열었고 수천 수만명의 아테네 시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하지만 축제를 통해 평민들을 다루며 독재를 하려던 참주의 뜻과는 반대로 평민들이 축제를 통해 힘을 기르기 시작했다. 특히 최대 1만 8천명을 수용가능한 디오니소스 극장에서 열린 제우스에 저항하는 프로메테우스의 신화 연극을 본 시민들은 이를 단순 신화로 치부하지 않았다. 그들은 현실의 정치적 상황에 대입해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저항정신과 민주의식을 깨치기 시작했다. 당시 평민들을 위한다던 참주의 정치는 본질적으로 독재적인 통치였고, 이에 클레이스테네스를 중심으로 뭉친 아테네 민중들은 결국 참주를 몰아내고 민주정을 세웠다. 프로메테우스는 민주정의 상징이 되었고, 프로메테우스는 기득권 세력에 저항하며 인간을 구하려는 모습으로부터 민중의 투사로서 대표되었다. 모든 사람이 아테네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진 민주정의 힘은 대단해서, 큰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페르시아의 침공으로부터 승리했다. 이후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그리스 내에서 민주정은 힘을 쓰지 못했지만 서양의 민주주의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위 역사를 보면 프로메테우스 신화는 단순한 신화로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당시 정치적 상황을 비추는 정치적인 이정표이자 민주주의의 뿌리와 정신이었다. 그런데 프로메테우스 신화의 마지막을 보면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 둘 중 누구 하나가 완전히 승리하는 것이 아닌 상호간에 타협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메테우스 신화가 당시 정치적 상황을 비추는 거울이었다면 신화 속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가 타협하는 장면은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우리는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아테네의 참주, 그리고 프로메테우스는 아테네의 민중으로 빗대어 볼 수 있다. 폭정을 일삼던 제우스를 협상의 테이블로 끌고 나올 수 있었던 프로메테우스의 힘은 제우스와 같은 물리적인 것이 아닌 지식과 정보였다. 그는 제우스의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비밀스러운 지식을 알고 있었고 그에 따라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 사이의 역학관계는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는 아테네 민회에서 폭력적인 힘보다 이성적인 논증을 중시했던 모습과 일치한다. 이성적인 논리로 무장한 아테네 시민들이 참주의 폭정을 몰아내고 폴리스를 움직이는 궁극적인 힘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프로메테우스는 아테네의 시민들에게 정치적 조언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볼 수 있다.

결국 제우스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도 프로메테우스와 타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제우스만의 용서와 자비로 나온 결과가 아니었다. 일종의 정치적 거래로서, 통치자의 권력이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고 폭력만으로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음을 알려주는 사건이었다. 프로메테우스 신화의 이러한 전개는 현실의 아테네에서도 적용되었다. 절대자의 무력이 아니라 상호 합의에 기반한 역학구조가 더 성숙한 통치 형태라는 사실을 깨우쳤고 이에 아테네는 참주정치의 형태에서 벗어나 민주정의 형태로 거듭나게 된다. 정권이 안정되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반대 세력을 억압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통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의견과 세력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정치는 공동체의 내부 분열을 막고, 페르시아의 침공과 같은 외부 세력의 위협에 한 마음으로 단결하여 맞서 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도 빗대어 볼 수 있다. 지금은 과거에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갈등이 있고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판국이다. 남녀 간, 정치 성향 간, 세대 간 갈등은 일상이고 심지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갈등도 심해지고 있다. 프로메테우스의 신화에서 알 수 있듯이 성숙한 민주주의란 결국 설득과 건설적인 비판으로 서로간의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를 배제하고 분열해가는 지금의 상호파괴적인 현재에서 벗어나 상호이해의 관계속에서 함께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은 한층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2025.10.12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판도라의 항아리 속에 남은 것의 의미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프로메테우스를 벌하기 위해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 대신 그의 창조물인 인간에게로 눈을 돌린다. 원래 인간은 남성만 존재하였는데, 제우스는 이를 파고들어 인간 남자를 괴롭히기 위해 최초의 인간 여성을 만들었다. 헤파이스토스는 여신들을 모델로 흙으로 처녀를 빚었고, 아테나는 예쁜 옷과 화환, 허리띠, 황금 머리띠 장식과 베 짜는 솜씨를 주었다. 아프로디테는 매력을, 헤르메스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영악한 마음, 교묘한 말솜씨를 주었다. 이렇게 신이 선물로 모든 것을 주었다는 뜻을 가진 여인 판도라가 탄생하였다.

모든 것을 예견한 프로메테우스는 에피메테우스에게 절대 제우스의 선물을 받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제우스가 헤르메스를 시켜 보낸 판도라에 매료된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를 집에 받아들이게 되었다.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에게 집에 있는 항아리를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했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한 판도라는 결국 뚜껑을 열게 된다.

뚜껑이 열린 항아리에서는 인간을 괴롭히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죽음, 질병, 급사, 미움 등, 카오스와 뉙스의 자손들로도 해석될 수 있는 세상 모든 재앙의 총체였다. 판도라는 급히 항아리의 뚜껑을 닫았지만 결국 항아리에 남은 것은 ‘희망'뿐이었다.

왜 하필 희망인가? 희망만이 남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또는 왜 안 어울리는 희망이 항아리 속에 있었는가?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생겨난다. 여기서 우리는 크게 두 가지의 해석이 가능하다.

먼저, 희망 역시 우리의 관념과는 다르게 또 다른 재앙이라는 해석이다. 인간은 항아리에서 쏟아져 나온 여러가지 재앙들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된다. 만약 희망이 없었다면 고통 속에서 빠르게 체념하고 포기해버릴테지만 희망이 존재하기에 인간은 말그대로 끝이 없는 고통 속을 살면서도 계속해서 삶을 이어나간다. 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갈망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게 한다. 이런 관점에서 희망은 인간을 탐욕으로 이끄는 가장 교묘하고 잔인한 재앙으로 해석된다.

두 번째 해석은 희망이 긍정적인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하였을 때 가능한 해석으로, 사실은 항아리 안에 인간에게 이로운 것들만 있었다는 설이다. 판도라가 뚜껑을 열면서 인간에게 이로운 것들이 올림포스 신들의 세계로 날아가버리고 인간에게는 희망만이 남았다는 해석이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에게 희망만은 남아있었기에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 발전하는 종족이 될 수 있었다.

결국 희망이 둘 중 어느것에 해당하는지는 확실하게 답할 수는 없다. 두 해석 모두 가능한 동시에 어딘가 찝찝한 모순점이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어쩌면 판도라 이야기의 이런 결말은, 희망이 인류를 끝없는 고통으로 내모는 재앙이 될 지 인류에게 주어진 선물이 될 지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핵심을 의도한 결말이 아니었을까. 우리는 마음가짐에 따라 불행과 고통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음을 안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에 있지 않다. 우리 각자가 세상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히 자신과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5.10.19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신화와 역사의 관계에 대하여

지금까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과 추가로 제공된 영상을 토대로 신화가 단순히 허구적인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다른 표현 방식임을 아래의 이유로 알 수 있다.

원래 미노스 신화는 신화로만 여겨졌을 뿐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 초 영국의 고고학자였던 아서 에반스는 미노스 신화를 토대로 크레타 섬을 조사하였고 결국 크노소스(Knossos)를 발굴해낸다. 이는 신화가 역사를 품고 있다는 가장 알아보기 쉬운 증거이며, 크레타 섬은 신화가 역사로 발굴됨에 따라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 되었다.

발굴된 궁전인 크노소스의 규모는 압도적이었다. 처음부터 궁전을 크게 지은 것은 아니었다. 크레타 문명이 발달하고 그 위력을 떨치는 영역이 점점 늘어나면서 궁전의 크기도 점점 늘어났다. 처음부터 계획되어 만들어진 건출물이 아닌만큼 거대해질수록 내부 공간은 복잡해졌다.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전설은 크노소스 궁전의 이러한 구조적인 복잡성에 직접적으로 기반하고 있다. 궁전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크노소스 궁전은 내부에서 길을 잃기 좋았을 것이고 미궁과도 같다는 말은 실제 경험에 의한 표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현재 미로를 의미하는 단어인 라비린토스(Laburinthos)의 어원은 양날도끼와 관련이 있다. 양날도끼는 크레타인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상징으로 크노소스 궁전 이곳저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크노소스 궁전을 방문했던 사람들에 의해 양날도끼는 양날도끼 숭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크노소스 궁전 자체를 지칭하는 말로써 사용되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양날도끼의 중심지로서의 의미는 희미해지고 크노소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인 복잡한 구조를 가진 미로와 같은 곳이라는 의미로 대체되었을 것이다.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를 납치한 신화적 사건이 있었다. 에우로페에게 접근하기 위해 제우스는 자존심을 버리고 황소로 변신하여 에우로페를 태웠다. 제우스는 에우로페를 태운 채로 바다를 건너 크레타로 갔고 딕테의 들판에 도착한 후 제우스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하지만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따르면, 페르시아인들이 말하길 어떤 헬라스인들이 포이니케(페니키아)의 튀로스에 가서 왕의 딸인 에우로페를 강탈해갔다고 한다. 만약 헤로도토스의 기록이 진실이라면 이 또한 신화가 역사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증명하는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신화는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허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문명의 역사에 기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신화는 역사적인 기억을 보존하고 전승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신화를 공부한다는 것은 오래된 역사와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025.10.25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메두사에게 내려진 저주와 죽음에 대한 부당성

메두사는 고르고 세 자매 중 하나로, 유일하게 죽을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났다. 다른 이들은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메두사는 그렇지 않았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신으로, 주변에서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이들이 많았고 메두사 또한 이를 숨기지 않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녔다. 아테네 여신이 이를 좋지 않게 보고 있던 와중, 포세이돈이 메두사를 납치하여 아테네 신전에서 겁탈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분노한 아테네 여신은 메두사가 평소에 자랑하고 다니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뱀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를 내렸다. 흉측한 괴물로 살아가던 메두사는 이후 페르세우스 자신의 용맹함과 입지를 증명하기 위한 일종의 제물로서 목이 잘려 죽게 된다.

과연 메두사는 무엇 때문에 저주를 받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살해되어야 했나. 그녀는 타의로 납치되어 강간을 당한 피해자였지만 그 죄로 인해 괴물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고, 페르세우스에게 그의 영웅적 위업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살해되었다. 원점으로 돌아가보면 그녀가 저지른 죄라고는 그녀의 잘난 부분을 주위에 자랑하고 다닌 것 뿐, 과연 그것을 죄라는 무거운 단어로 칭할 수 있는지조차 나는 모르겠다.

신화를 공부하다 보면 신의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그 속내는 질투와 같은 감정과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물론 신화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 쯤은 알고 있다. 또한 당시 신의 절대적인 권력과 사회 속에서 여성의 지위와 같은 시대적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신화 속 메두사의 상황에 이입하여 보자면 신들의 세계엔 관용과 이해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포세이돈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폭력을 행사하였다. 아테네는 자신의 기분과 권위에 도전했다고 판단하고 한 순간에 한 존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버렸고,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가 전혀 부재한 상태에서 단순한 괴물로 치부할 뿐이었다.

메두사의 비극은 신화 속의 이야기로서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와 결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괴물로 정의하는 이해 부재의 사례는 사회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타인이 가진 것 또는 타인의 성취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음에 대해 오만이나 과시욕의 배설 따위로 치부해버린다. 그리고 마치 메두사를 괴물로 생각해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재료로 썼듯이 그들을 괴물 혹은 미숙한 자로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든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만연한 사회는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타인을 이해하고 헤아릴 줄 모른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타인을 괴물로 만드는 또 다른 아테네이자 페르세우스일 뿐이다.

2025.11.14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죽음조차 극복한 영웅, 헤라클레스

알케이데스는 크레온의 딸 메가라와 결혼해 3명의 아들을 얻게 된다. 이를 질투하게 된 헤라는 알케이데스에게 광기를 보내 알케이데스가 자기 아들과 쌍둥이 형제의 자식까지 다 죽이게 한다. 참혹한 광경에 자살을 결심한 알케이데스에게 테세우스는 죽는다고 죄가 씻기는 것이 아니니 자살하지 말라 권유한다.

델피의 아폴론 신전을 방문한 알케이데스는 퓌티아 여사제를 만나 우리가 아는 헤라클레스로 개명하게 된다. 그리고 한 신탁을 받아 죄를 씻고 불멸의 존재가 되기 위한 12가지 과업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헤라클레스가 수행한 12가지 과업들은 모두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었던 형벌과 같은 임무들이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는 어떨때는 초인적인 힘으로, 어떨때는 뛰어난 전략과 지혜로, 어떨때는 조력자의 도움으로 각기 다른 과업들에 맞게 해결해나갔다. 하지만 이 모든 과업 중에 그 난이도가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지막 12번째 과업인 하데스의 케르베로스 잡아오기다.

앞서 헤라클레스가 해냈던 11개의 과업들은 그 난이도가 충분히 불가능을 논할 정도로 어려운 것들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케르베로스를 잡아오기 위해서는 헤라클레스가 산 자의 몸으로 죽은 자의 세계인 저승에 직접 내려가야 한다. 단순히 괴물을 상대하는 것 이전에 산 자에게 금기의 영역인 곳에 발을 들인다는 것 자체로 죽음을 직면하고 필멸성을 돌아보는 강한 정신력이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몸으로 저승과 죽음의 신 하데스를 만나는 것, 그리고 그 모든 일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것은 큰 용기를 요할 것임에 틀림없다.

앞선 문제들로 인해 과업의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해서 케르베로스가 지상의 다른 괴물들이나 한계에 비해 뒤쳐진다는 소리가 아니다. 지옥의 파수견으로서 그 위용과 그로인한 공포는 극심했을 것이다. 또한 헤라클레스는 하데스가 내건 조건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였고 오직 맨몸으로 케르베로스를 상대해야 했다. 어딘가에 의존할 곳 하나 없이, 오직 자신의 육체적 능력과 정신력으로만 지옥의 파수견을 상대해야만 하는 극심한 난이도의 과업이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마지막 과업인 케르베로스 잡아오기에서 단순히 힘만 강한 자가 아닌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죽음조차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영웅임을 스스로 증명하게 되었고, 모든 과업을 완수하게 되면서 자신의 죄를 씻고 정화된다.

2025.11.18

대대장 표창

2025.11.22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복수심과 이기심에 눈먼 자에 의한 불필요한 희생

오이디푸스는 왕권만을 생각하는 아들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오이디푸스 사후 그의 저주가 두려웠던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는 1년마다 교대로 왕위에 오르면서 저주로부터 벗어나보려 시도했지만 에테오클레스의 약속 위반으로 폴뤼네이케스가 아르고스로 망명을 가게 되면서 틀어지게 되었다.

망명한 곳인 아르고스의 왕인 아드라스토스의 딸 아르게이아와 결혼한 폴뤼네이케스는 아드라스토스의 도움으로 테베 원정을 준비하게 된다. 이에 벌어진 두 차례의 테베 전쟁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피의 복수로 점철된 관계를 형성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 중 누구에게 더 큰 잘못이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인 에테오클레스의 약속 위반이 더 큰 잘못인가, 아니면 폴뤼네이케스의 에테오클레스를 향한 복수와 테베를 향한 권력욕이 더 큰 잘못인가.

어느 한 쪽의 잘못이 더 크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에테오클레스가 약속을 지켰다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신기루와 같은 악몽에 불과했을 것이고, 폴뤼네이케스가 권력을 포기하고 아르고스에서 만족하며 살았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한 명을 선택해본다면 폴뤼네이케스의 쪽이 더 큰 잘못을 일으켰다 생각된다.

결국 전쟁을 일으킨 자는 폴뤼네이케스다. 그가 피해자의 입장에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권력을 되찾고 복수하기 위해 타국인 아르고스를 적극 끌어들였다. 이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손으로 조국을 파괴하려 하는 매국 행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에테오클레스 하나만을 위한 복수가 아니라 자신의 고향을 불태우고 파괴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휘말려 죽어나갔다. 제1차 테베 전쟁에서 수많은 군인과 무고한 시민들이 다치고 죽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불행은 계속되었다. 폴뤼네이케스의 장례 문제로 인해 안티고네가 자살하고, 하이몬이 크레온을 찌르려다 실패하자 그 또한 자살한다. 크레온의 아내인 에우뤼디케 또한 이 참상에 견디지 못하고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여기서도 폴뤼네이케스의 문제가 드러난다.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가 부당한 통치자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결론적으로 그는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영웅으로 추앙했다. 정당한 권리를 가진 자라 하더라도 조국을 침략한 자는 역적이라는 당시의 윤리관을 반영한 결과가 아닐까. 또한 안티고네 또한 자신의 가족인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위해 힘썼다. 하지만 폴뤼네이케스는 그런 가족이 있는 고향을 짓밟고 파괴하려 했다.

제2차 테베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제1차 테베전쟁에서 전사한 아르고스의 일곱 장군들의 자식들이 보복전쟁을 강행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르고스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지만 이 전쟁 또한 수많은 사상자와 복수의 연결고리를 만들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에테오클레스에게는 개인의 도덕적인 잘못이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파장을 고려해본다면 폴뤼네이케스의 잘못이 훨씬 크다 할 수 있다. 개인 간의 약속을 위반하는 행위는 적절한 비난으로 끝날 일이지만, 조국을 침공하는 매국의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죄악의 영역이다.

에테오클레스와 폴뤼네이케스의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한 가지 교훈을 준다. 혹시 나는 단순히 내 기분을 위해서, 또는 내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파장은 고려하지 않고 생각없이 행동한 적은 없는가. 어쩌면 이 이야기는 복수심에, 이기심에 눈이 멀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라는, 먼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지혜가 아닐까 한다.

2025.12.03

2025 사고예방 창작공모전 1등

2025.12.05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역사로서의 신화

트로이아 전쟁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적인 이야기로만 치부되곤 했다. 하지만 하인리히 슐리만에 의해 신화가 역사의 영역으로 발굴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에도 1870년에 발견된 외교 문서인 히타이트 문서에 따르면, 아히야와(미케네인)라는 세력이 히타이트의 속국인 월루사를 침공했다는 기록이 있다. 월루사는 트로이아의 다른 이름인 일리오스와 발음이 유사하고 위치 또한 트로이아 발굴지와 일치했다.

프랭크 칼버트를 만난 슐리만이 자금을 대며 시작하게 된 히살릭 언덕 발굴을 통해 1873년 성벽과 성문의 흔적을 발견하고 슐리만은 이를 프리아모스의 궁전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순금의 머리 장식을 발견한 그는 트로이아의 헬레네가 썼던 것이라 믿고 아내 소피아에게 씌운 후 사진을 찍어 언론에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학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슐리만은 두 번째 층이 트로이아의 지층이라 생각했지만, 이곳의 연대는 미케네 문명이 존재했던 시기보다 훨씬 앞서 있어 트로이아 전쟁 시기와 맞지 않았다. 또한 슐리만은 아래의 지층이 트로이아가 잠들어 있는 곳이라 확신을 가지고 발굴을 시작하면서 위쪽의 지층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며 내려갔다. 이러한 슐리만의 초기발굴로 인해 지층이 많이 훼손되면서 진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 이후 긴 시간이 지난 2018년, 트로이아 전쟁의 포로들이 세웠다고 알려진 테네아라는 도시의 흔적이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발견되면서 다시 한 번 트로이아 전쟁의 실존성과 관련된 논쟁에 불이 붙게 된다.

과연 트로이아 전쟁은 신화에 불과한가? 지금까지 발굴되고 발견된 유물들을 보면 신화로만 남을 단순한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배경에는 도시의 흔적, 외교 문서, 각종 유물과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역사적 뼈대가 존재한다. 모든 내용이 진실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인류 역사가 요동칠만한 거대한 대전쟁이 단순히 치정 문제로 일어나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학자들이 말하는 무역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을 하고 있다. 당시는 청동기 시대로, 청동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구리와 주석은 중요한 전략 자원이었다. 특히 주석은 유럽 특정 지역에서만 주로 나던 희귀 자원으로 이 주석을 청동기 문명의 중심지인 메소포타미아로 팔기 위해서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곳은 물살이 거세 이용하기가 어려웠고 육로를 대부분 사용하게 된다. 트로이는 바로 이 길목에 위치해있었고 통행세와 관세로 부유해진다. 미케네 문명의 입장에서 이들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트로이아 전쟁은 이 속에서 경제적 이점을 얻기 위한 패권 전쟁의 양상이었지 않을까?

또한 수백년에 걸쳐 벌어진 여러 사건들의 종합일 수 있다. 오래된 이야기들이 으레 그렇듯, 단순히 하나의 사건을 부풀리고 살을 덧붙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비슷하거나 맥락을 같이하는 여러 사건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기도 한다.

신화는 그 이름이 주는 뉘앙스에 의해 완전한 허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듯 그 속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역사와 진실이 살아숨쉬고 있는 역사의 요람이 바로 그것이었다. 앞으로 우리는 신화를 바라볼 때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문명과 문명이 만나고 파괴되는 역동적인 역사의 기록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2025.12.23·Milestone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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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From 군E-그리스 로마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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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From 공군창업경진대회

예선 접수 완료

요약

ONDIA는 AI와의 일상적 대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분석을 통해 치매 진행도와 인지 변화를 조기 진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입니다. 기존 검사의 심리적 압박과 데이터 왜곡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인 맞춤형 맥락 기억 및 AI 저지연 기술을 적용하여 거부감 적은 대화 환경을 구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인지 기능을 평가 및 훈련하고, 보호자와 기관에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와 알림을 제공합니다. 고령의 부모를 둔 자녀와 노인 복지 시설들을 주 타깃으로 하여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기본개요

업종분류 : 지식/서비스

기술분야 : 바이오/의료/생명

아이템명 : AI 기반 대화형 치매 조기 진단 및 모니터링 서비스

아이템 개요

AI를 기반으로 서비스와 사용자의 일상 속 대화를 분석하여 치매 진행도 및 인지 저하 패턴을 진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AI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인지 기능을 평가한다

2)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지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3) 세부 설정 시 보호자(본인 가족이나 센터 보호자 또는 주치의 등)에게 정기적인 리포트를 전송한다

4) 인지 기능에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할 시 알림이 발송되도록 설정한다.

서비스의 주 사용자는 고령의 가족이 있는 보호자 또는 고령자 본인이다. 기존 인지 검사의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는 진단 환경을 조성하여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한다. 또한 저지연 처리 기술을 통해 지연 시간이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하여 차별화하고자 한다.

현재 앱 목업 제작 중에 있으며,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세부적인 기능들이 추가될 수 있다.

목표 시장은 1차적으로 치매 위험 고령자를 부모로 두고 있는 자녀들을 타깃으로 한다. 치매는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 전체가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치매 관련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고, AI 기반 조기 진단, 치매 관리 기기 등 치매 연관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양로원 또는 요양원과 같은 노인 복지 시설이 최근 수년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2차적으로 노인 복지 시설이 또 다른 목표 시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2.문제인식

2.1.개발동기

치매는 환자 본인의 자아와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주변인(가족 등) 및 사회 전체에 심각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치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대한치매학회의 ‘2025 치매백서’에 따르면 2025년을 기점으로 이미 치매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고령화 속도를 고려할 때 2050년에는 200만명을 훨씬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50년 예상 대한민국 총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수치다.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0년 5천억원 수준에서 2020년에는 22조원으로 급증하였다. https://md.kbs.co.kr/prepare/talktalkView?seq=26

중요한 것은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경도인지장애(MCI)’ 단계를 조기에 진단하고 때에 맞는 치료를 받아 치매를 차단하거나 예방하는 것이다. 치매 발병을 지연하는 것은 중증화 방지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발병을 2년만 늦추면 40년 후 유병률을 8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환자 개인의 유병률 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돌봄 부담이 45.8%에 육박하는 현실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환자 1인당 1733만 ~ 3138만원에 달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에, 일상 속에서 거부감 없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해 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필수적이다.

2.2.목적/필요성

해당 아이템을 구현함으로써 환자의 치매 유병률을 줄이고, 주변인의 돌봄 부담을 덜며, 치매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직접적인 사용자가 자신이 진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대한 인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진단에 왜곡이 발생하는 현상을 줄이려 한다.

PEST

P) 정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기대됨. 또한 IT 및 AI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정세에서 관련 기술에 대해서도 정책적 관심이 기대됨.

E) 현재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이 크고,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비용이 급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AI 진단 서비스를 통해 비용 절감이 필수적으로 다가올 것임.

S)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들이 부분적으로나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절실하다.

T) LLM과 Live Cha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탄탄하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스마트 기기 보급의 확대로 인해 AI 기술이 고령층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실현가능성 (사업화 계획 및 실행방안)

-자금확보

해당 서비스는 수많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다. 초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서비스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사용자 이탈 방지 및 유료 구독으로의 유도를 위해 초기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초기 소요 비용을 핵심으로 판단하여 AI 모델 파인튜닝 및 인프라 구축과 초기 임상 연구 및 알고리즘 고도화, 그리고 마케팅 및 운영비에 상대적으로 큰 초기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회 주최 측의 전문적인 지원과 정부의 창업 지원비 등을 최대한 조사하고 활용하여 초기 기술적, 금전적 지원을 확보한다.

개발 완료 후 서비스 런칭 시 일반 사용자의 유료 구독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관련 투자를 바탕으로 자금을 유치하여 추후 진행될 기관용 서비스 구축을 진행한다.

-As-Is to To-Be

As-Is: 기존의 치매 및 인지 검사의 경우 자신이 진단을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일상적이지 않은 테스트 환경에 의해 거부감이 발생하거나 테스트 시 결과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To-Be: AI 기술과 저지연 실시간 대화 기술로 구현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대화로 왜곡이 없는 인지 기능 검사 환경을 구축한다. 1차 목표 시장인 고령 부모를 둔 중장년층 자녀들을 타깃으로 하여 서비스 마케팅을 시작한다.

사업화 마일스톤

1단계: AI 환경 및 저지연 대화 구축

고령자 발화 특성에 맞는 음성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인식률 높은 실시간 음성 대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AI 모델 경량화 및 데이터 통신 경로 최적화를 통해 피검사자가 불편을 느낄 만한 응답 지연을 최소화하여 일상적인 대화 환경을 구현한다.

대화 맥락을 통한 개인화된 진단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과거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어휘의 다양성과 문장의 복잡도, 반복 발화 정도 등의 인지 저하 패턴을 정량화한 후 해당 데이터에 기반하여 자연스러운 대화 환경을 마련한다. 이때 개인 데이터에 대한 유출 우려가 있으므로 디바이스 내에서 개인정보 마스킹 및 온디바이스 STT(Speech to Text)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고 진단에 필요한 값만 클라우드로 전송해서 진단하는 보안 구조를 구축한다.

2단계: 진단 알고리즘 고도화

초기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지속적으로 학습시키고 성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알고리즘의 의료 유효성을 분석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3단계: 타겟 유저층이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기관을 위한 B2B 전용 대시보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기존 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 본 시스템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연동할 수 있는 API를 개발한다. 추후 정부 부처의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SaMD)를 획득하기 위해 개인 데이터 비식별화, 암호화를 통한 개인정보보호법 기준 충족 및 의료적 타당성 확충을 위한 기술 수준을 향상, 의료법 기준을 충족시킨다.

4.기술성(차별성)

본 서비스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피검사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대한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환경의 구축에 있다. 기존의 방문 검사 및 획일화된 인지 검사 테스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AI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인지 기능을 테스트한다. 해당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적 요소 2가지는 아래와 같다.

-저지연 실시간 대화 AI 구현: 응답 지연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하여 이질감을 줄이는 한편 검사에 몰입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기술 구현 초기에 저지연 환경 구현보다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므로 다음 기술적 요소를 더 우선하고자 한다.

-피검사자 맞춤형 맥락 기억: 피검사자의 과거 대화 이력을 기억하여 추후 맥락에 맞는 초개인화된 대화 알고리즘을 구축한다. 기본적으로 대화 속에서의 어휘 다양성 및 문장 구조 복잡성, 대화 주제 이탈 정도 등을 수치화하여 인지 기능의 변화를 추적하는 한편 과거 대화 이력의 기억을 통한 피검사자의 기억력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하는 기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의 구현과 진단의 정확성을 모두 잡고자 한다.

본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로는 실비아헬스와 슈퍼브레인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미션 및 퍼즐 수행을 통한 진단과 훈련에 기반하고 있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검사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피검사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인지 테스트 결과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 또한 기존 서비스의 경우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진행되며 인지 테스트를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임해야 한다. 반면 본 서비스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 대화 자체를 데이터로 활용하여 피검사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고 테스트 결과의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단발적인 테스트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축적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지 기능 검사 AI로 진화한다는 것이 주요 차별점이다. 과거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정량화된 과거 인지 기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연속적인 인지 기능 변화를 추적 및 관찰하며 단순한 진단 테스트를 넘어 나만의 뇌 건강 관리 AI로서 기능할 수 있다. 사용하면 할수록 개인화되는 맞춤형 AI 기능을 통해 정기적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검사자의 보호자 및 고령자 관리 기관의 돌봄 부담을 극적으로 완화하고, 정확도는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5.시장성 (시장 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시장 현황

대한민국은 2025년에 치매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치매 위험 국가에 진입했다. 2020년 기준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은 22조원을 돌파하였고,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사회적 비용은 앞으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또한 큰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시장은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경쟁사 분석

주요 경쟁 서비스로는 실비아헬스와 슈퍼브레인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비일상적이고 분절화된 미션 수행 기반의 인지 검사 및 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평가한다. 정부는 AI 기반 경도 인지 장애 조기 진단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예고하였다. 두 경쟁 서비스는 양질의 인지 훈련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피검사자가 앱에 접속하고 서비스가 제공하는 과제를 수행해야만 한다. 이는 예방 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접근성과 지속성을 충족할 수 없다.

본 서비스는 이용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 없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 대화를 통해 인지 기능을 테스트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헬스 인프라로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된다.

STP 전략

Segmentation: 1.성인 자녀 그룹: 독립해서 살고 있는 자녀들로, 부모님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기 어렵다.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능숙한 그룹으로 초기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독거 노인: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병원 방문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그룹으로, 고위험군에 속한다.

3.기관: 제한된 인력으로 수많은 사람을 관리해야하는 보호센터나 요양원

4.예방 그룹: 현재는 건강하지만 지속적인 뇌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그룹

Targeting

초기 시장 진입 후 서비스가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그룹으로 설정

-성인 자녀 그룹: 부모님을 대신하는 실제 결제자이며, 부모님을 위해 효도성 서비스로 구독료를 지불할 의사가 확실할 것으로 보임.

-기관: 사용자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그룹이며, 정부 지원금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예산으로 안정된 매출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음

Positioning

일방적이고 딱딱한 검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일상적인 친구와 같은 서비스로 포지셔닝한다.

다른 서비스가 임상적인 결과에만 집중할 때, 본 서비스는 사용자와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함.

또한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지 능력 검사 및 개선을 위한 동반자로서 인식되고자 함.

대표자 및 팀원 이력

이동건 (대표)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2024학년도 수능 수석, 의학 지식에 기반한 건강 데이터 해석 능력,

이성엽 (개발)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카이스트 전산학부 전공, MD 위너스 주최 Medical Hackathon 대회 참가 경험, 머신러닝 로봇 구현 및 AI 관련 개발 경험 보유

최유현 (개발) : 서울시립대학교 컴퓨터과학부 재학, 웹/앱 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및 풀스택 개발 역량 보유

유승현 (운영) :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재학, 2025 키움증권 인턴 활동,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역량 보유

이재용(경영)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장 지표 분석 역량 보유

역할분담

이동건 (대표) : 팀 전반을 뛰어난 분석력으로 총괄하고, 인지 변화 검증과 인지 훈련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서비스의 의학적 신뢰도를 확보함

이성엽 (개발) : 카이스트 전산학부 및 서울대 의대에서 쌓은 공학적, 의학적 역량을 활용해 이용자 맞춤형 인지 변화 추적 및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의료적 검증을 담당함

최유현 (개발) : 인지 능력 데이터 수집, 관리 DB를 구축하고, 맞춤형 알고리즘 설계 및 앱 UI/UX 구현 등 서비스 개발 전반을 총괄함

유승현 (운영) : 인지 훈련 수행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 알고리즘 정확도를 지속 개선하고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를 담당함

이재용(경영) : 시장 분석 및 경쟁 서비스 분석을 통해 수익 구조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초기 시장 진입 전략의 구체화를 담당함

2026.04.267강 정치1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4.30From 공군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본선 진출함

2026.05.038강 정치2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04From 공군창업경진대회

본선 준비

훈련기간에 본선을 위한 화상대회 참여해도 되는지 여쭤보니까 힘들 것 같다고 하셔서 본선 때 내가 질의응답에 참여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대회 규정 상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2026.05.05온라인 봉사 알아보기
2026.05.09PPT 완성하기From 공군창업경진대회
2026.05.109강 계층,불평등,빈곤1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1611강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1610강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1710강 계층,불평등,빈곤2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2411강 계층,불평등,빈곤3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5.3112강 일,조직,경제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06기말 준비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06생활관 이사명단 준비
2026.06.06자료 전체 출력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0713강 생애과정,의료 사회학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0914강 가족,젠더,차이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10기말 공부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11기말 공부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12기말 공부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12각 파일로 퀴즈 만들어서 다 풀기From 군E-사회학의이해
2026.06.13·MilestoneFrom 군E-사회학의이해
기말고사
2026.06.13From 군E-사회학의이해

기말고사 끝

기말고사가 끝났다.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나왔다. 솔직히 별로 외우고 싶지 않은 생각에 대충 공부하기는 했지만, 작년에 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수업보다 확실히 어려웠다.

사회학이라는 과목이 나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배경지식이 다양하게 많았다면 학습하는 과정에서 암기의 양을 줄이고 주관적인 이해의 양이 늘어나 공부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 같다.

이번에는 AI로 시험 준비를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공부하는 내내 다양한 AI 툴로 공부를 했다. 구글의 제미나이와 Notebooklm, 엔트로픽의 클로드 등으로 퀴즈를 만들고 문제를 풀고 개념 이해를 위한 마인드맵도 만들어보면서 공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크게 도움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직접 암기한 내용을 토대로 사람의 뇌를 통해서 유기적으로 내용을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한 문제들이 대다수였다. 아직 AI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개념들을 적절하게 융합해서 하나의 문제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처참한 수준이다. 문제를 만들어 달라고 해도 한 pdf 내에서 거의 붙어있는 개념들로만 문제를 만들어내고, 마인드맵이나 기타 여러 생성물 또한 좁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주가 되고, AI는 그 곁가지가 되어야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고난 뒤에 행복이 온다... 옛 말에는 틀린 말이 없는건지, 시험이 끝나자 하나 또 해냈다는 기분에 행복감을 느꼈다.

사회학의 이해라는 강의 자체로는 긍정적인 방향이든 부정적인 방향이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았다. '오 이건 내가 생각하던 거랑 비슷한데?', '이게 뭔 소리지 전혀 아닌데?' 를 넘나들면서 수업을 듣다보니 강의 하나를 듣는데도 진이 다 빠졌다. 내가 얼마나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나를 느끼면서도, 굳이 그렇게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려 해야할까, 그것이 꼭 선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무제한의 자유가 좋은 것인가. 현명한 사람과 우둔한 사람, 올바른 사람과 나쁜 사람, 부지런한 사람과 게으른 사람에게 똑같은 정치적 자유와 똑같은 부를 주려 하는게 맞는 것인가. 결국 이런 논제의 결말은 기반에 깔려있는 사회 구조적 문제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럼 불평등 하나를 바로잡기 위해 뭘 어디까지 영역을 넓히고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가. 예를 들어, 지금도 물과 음식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잉여 자원들을 그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하는 의무가 있는가? 결국 선택의 영역이지,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비난할 수 없다. 불평등은 바로잡을 수 없다. 그 정도를 어느정도 완화하는, 손익분기점과 같은 정도에서 그쳐야지 그 이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또한 불평등 자체가 꼭 악인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불평등하기에, 그 자리를 염원하고,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성장하려는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보석처럼 빛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불평등에 무너지고 구조 개혁만을 외칠때 그들은 묵묵히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가 만들어낸 불가해한 불평등에 맞서 성장한다.

이 외에도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 이론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되어간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아를 만드는 게 아니라,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아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상징적 상호작용론자들은 인간이 인간적 특성을 획득하는 것은 오로지 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인간이 처음부터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다.

피에르 부르디외의 문화자본은 지식, 스타일, 취향, 신체적 표현, 말투, 몸가짐, 표정 등을 기반으로 한 총체적 자산을 말한다. 어떤 문화적 자본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자본의 획득 정도가 달라진다.

Dramatrugy는 인상관리로, 표현적 책임을 들 수 있다.(ex. 장례식장에서) 우리는 모두 연기자(We are all fakers)라는 것이다.

지대는 원래 토지로부터 나오는 수익을 일컫는 말이었다. 지금은 점차 의미의 외연이 확장되어 지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독점권, 배타적 독점 이윤, 독점적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면허제, 허가제, 규제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의사 면허도 지대

간주관성은 공통으로 이해될 수 있는 체계를 바탕으로 한다. 타인의 행위 동기를 어느 정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간주관성 덕분이다. 주관적 이해가 객관적 위치에 오르기도 한다. 법정에서 재판도 상당부분 간주관성에 의존한다.

2026.07.01·MilestoneFrom 군E-사회학의이해
성적 공개
2026.07.06

군대 업무 자동화 (한셀)

# 한셀 종합 가이드: 함수와 실전 기능 모음

한셀·엑셀 작업을 주로 하는 군대 업무를 어느정도 자동화하기 위해 공부하고 사용했던 함수와 기능들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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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art 1. 함수 편

1. 조회·참조 함수 (VLOOKUP, INDEX, MATCH, INDIRECT, CELL, OFFSET)

2. 논리 함수 (IF, IFERROR, OR, NOT, ISNUMBER)

3. 수학·통계·위치 함수 (SMALL, AGGREGATE, INT, MOD, MAX, COUNTA, ROW)

4. 텍스트 함수 (MID, FIND, LEN, EXACT, TRIM)

5. 실전 조합 패턴 10가지

Part 2. 실전 기능·기법 편

6. 외부 파일 참조 관련

7. 이름 정의 (Named Range)

8. 데이터 유효성 검사

9. 수식 입력·편집 기법

10. 계산 옵션과 재계산

11. 데이터 세척·디버깅

12. 시트·열 관리

13. 기타 실전 꿀팁

부록

- 배열수식 vs AGGREGATE 비교

- 유용한 단축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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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1. 함수 편

## 1. 조회·참조 함수

### 1-1. VLOOKUP — 수직 조회

문법: `VLOOKUP(찾을값, 표범위, 반환열번호, [일치방식])`

표범위의 첫 번째 열에서 찾을값을 검색한 뒤, 같은 행의 지정한 열 값을 반환합니다.

- 일치방식: 0 또는 FALSE는 정확히 일치, 1 또는 TRUE(생략 시)는 근사값

- 실무에선 거의 항상 0(정확히 일치) 을 씀

- 와일드카드(`*`, `?`) 사용 가능 — 단, 일치방식이 0일 때만

기본 예시

A열에 상품명, B열에 가격이 있을 때 "사과"의 가격 찾기:

=VLOOKUP("사과", $A$2:$B$100, 2, 0)

와일드카드 예시

"급여"가 포함된 첫 번째 항목 찾기:

=VLOOKUP("*급여*", $A$1:$B$100, 2, 0)

셀 참조와 결합 (C1에 검색어가 있을 때):

=VLOOKUP("*"&C1&"*", $A$1:$B$10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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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INDEX — 행·열 좌표로 값 가져오기

문법: `INDEX(범위, 행번호, [열번호])`

범위 내에서 특정 위치의 값을 반환. 1차원 범위면 열번호 생략, 2차원 범위면 둘 다 지정.

- 행번호에 0을 넣으면 해당 열 전체를 배열로 반환 (주의 필요)

- VLOOKUP과 달리 왼쪽으로도 조회 가능하고, 순서 상관없이 자유롭게 접근

예시

=INDEX($A$1:$C$10, 5, 2) → 5행 2열의 값

=INDEX($A$1:$A$10, 3) → A3의 값

=INDEX($B$1:$H$1, J1) → 1행에서 J1번째 열의 값 (날짜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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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MATCH — 값의 위치 찾기

문법: `MATCH(찾을값, 검색범위, [일치방식])`

검색범위에서 찾을값이 몇 번째에 있는지 반환. 값 자체가 아니라 위치(순서) 를 반환합니다.

- 일치방식 0 = 정확히 일치, 1(생략) = 근사값(오름차순), -1 = 근사값(내림차순)

- 못 찾으면 `#N/A` 반환

예시

=MATCH("병가", $T$2:$T$13, 0) → T열에서 "병가"의 위치 (예: 3)

매핑 테이블에 특정 값이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자주 씀:

=ISNUMBER(MATCH(N1, mapping, 0)) → 있으면 TRUE, 없으면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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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INDIRECT — 문자열을 셀 참조로 변환

문법: `INDIRECT(참조_텍스트)`

텍스트 형태로 표현된 셀 주소를 실제 참조로 변환. 참조를 동적으로 만들 때 사용.

- 다른 파일 참조 시 해당 파일이 열려 있어야 값이 나옴

- 휘발성 함수: 시트가 재계산될 때마다 다시 계산됨 → 남용하면 성능 저하

예시

=INDIRECT("A"&1) → A1 참조

=INDIRECT("Sheet2!B"&C1) → C1이 5면 Sheet2!B5의 값

=INDIRECT("["&$Z$1&"]"&A1&"_지출명세서!$C$3") → 파일명·시트명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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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CELL — 셀 정보 반환

문법: `CELL(정보유형, [참조])`

셀의 서식·위치·내용 정보를 반환.

- `"filename"`: 전체 경로 (경로\[파일명]시트명 형태)

- `"address"`: 셀 주소

- `"row"`, `"col"`: 행·열 번호

시트 이름 추출 응용

=MID(CELL("filename",A1), FIND("]",CELL("filename",A1))+1, 100)

"]" 위치를 찾아 그 뒤부터 자르면 시트 이름만 남음. 파일을 한 번 저장한 뒤에야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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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OFFSET — 기준 셀에서 이동한 위치

문법: `OFFSET(기준, 행이동, 열이동, [높이], [너비])`

기준 셀에서 지정한 만큼 이동한 위치의 셀(또는 범위) 반환. INDIRECT처럼 휘발성.

예시

=OFFSET(A1, 2, 3) → A1에서 2행 아래, 3열 오른쪽 = D3

=OFFSET(A1, 0, 0, 10, 1) → A1부터 10행×1열 범위 = A1: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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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논리 함수

### 2-1. IF — 조건 분기

문법: `IF(조건, 참일때, 거짓일때)`

조건이 TRUE면 첫 번째 값을, FALSE면 두 번째 값을 반환.

중첩 IF 예시

=IF(A1>90, "A",

IF(A1>80, "B",

IF(A1>70, "C", "F")))

중요: 중첩 IF는 진짜 단락 평가

IF는 조건이 TRUE면 뒤의 조건은 아예 실행하지 않음. 반면 OR/AND는 모든 인자를 실행하므로, 잘못 쓰면 INDEX 등에서 예상치 못한 에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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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IFERROR — 에러 처리

문법: `IFERROR(수식, 에러시_대체값)`

수식이 에러(#N/A, #REF!, #DIV/0! 등)를 반환하면 대체값으로 대체.

예시

=IFERROR(VLOOKUP(A1, table, 2, 0), "-") → 못 찾으면 "-"

=IFERROR(A1/B1, 0) → 0으로 나누면 0

VLOOKUP 실무에서 사실상 필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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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OR / NOT

OR(조건1, 조건2, ...) → 하나라도 TRUE면 TRUE

NOT(조건) → 반대로 뒤집기

주의: OR은 단락 평가 안 함

=OR(A1=0, 10/A1>5) → A1=0일 때 뒤의 10/A1도 실행 → #DIV/0!

안전하게 쓰려면 IF 중첩:

=IF(A1=0, TRUE, 10/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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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ISNUMBER — 숫자인지 확인

문법: `ISNUMBER(값)`

값이 숫자면 TRUE, 아니면 FALSE. 텍스트, 에러값, 빈 셀은 FALSE.

MATCH와 결합해 `ISNUMBER(MATCH(값, 리스트, 0))` 패턴으로 "리스트에 이 값이 있는지" 판정. MATCH가 못 찾으면 #N/A를 반환하는데, ISNUMBER로 감싸면 TRUE/FALSE로 깔끔하게 정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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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학·통계·위치 함수

### 3-1. SMALL — k번째로 작은 값

문법: `SMALL(범위_또는_배열, k)`

범위에서 k번째로 작은 값을 반환. LARGE는 반대(k번째로 큰 값).

- 텍스트, 논리값, 빈 셀은 무시

- 배열수식과 결합해 "빈칸 압축" 필터링에 핵심

배열수식 결합 (Ctrl+Shift+Enter)

{=SMALL(IF($A$1:$A$10<>"", ROW($A$1:$A$10)), ROW())}

값이 있는 셀들의 행번호만 골라내 순서대로 1번째, 2번째, ...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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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AGGREGATE — 배열수식 없이 집계

문법: `AGGREGATE(함수번호, 옵션, 배열, [k])`

SMALL·LARGE·SUM 등을 Ctrl+Shift+Enter 없이 배열 연산으로 수행. 에러값 무시 옵션 내장.

- 함수번호 15 = SMALL, 14 = LARGE, 9 = SUM 등

- 옵션 6 = 에러값 무시

SMALL + IF 배열식의 대체

=AGGREGATE(15, 6, ROW($A$1:$A$10)/($A$1:$A$10<>""), ROW())

`1/($A$1:$A$10<>"")`는 빈 셀에서 `1/FALSE=#DIV/0!` 에러를 내는데, 옵션 6이 이걸 무시. 일반 Enter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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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INT / MOD — 정수부·나머지

INT(수) → 소수점 이하 버림

MOD(수, 나눌수) → 나머지

2차원 좌표 계산 응용

1차원 순번(1,2,3,...)을 인원 수 9명 기준으로 날짜·이름 인덱스로 변환:

=INT((ROW()-1)/9)+1 → 날짜 인덱스: 1~9행 → 1, 10~18행 → 2, ...

=MOD(ROW()-1, 9)+1 → 이름 인덱스: 1행 → 1, 2행 → 2, ..., 10행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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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MAX — 최댓값

문법: `MAX(값1, 값2, ...)`

경계 방어 응용

=INDEX($A$1:$A$63, MAX(ROW()-9, 1)) → 음수/0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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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COUNTA — 빈 셀이 아닌 셀 개수

문법: `COUNTA(범위)`

범위 내 빈 셀이 아닌 셀의 개수. 숫자·텍스트·논리값·에러값 모두 포함.

=COUNTA($A$2:$A$100) → A2~A100에 값이 몇 개 있는지

인원 수가 유동적일 때 수식의 "9" 대신 `COUNTA(...)`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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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ROW — 셀의 행번호

문법: `ROW([참조])`

참조가 있으면 그 셀의 행번호, 없으면 수식이 있는 셀의 행번호.

=ROW() → A1에 넣으면 1, A2로 드래그하면 2, ...

=SMALL(범위, ROW()) → k=1,2,3,... 자동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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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텍스트 함수

### 4-1. MID — 문자열 잘라내기

문법: `MID(텍스트, 시작위치, 길이)`

=MID("Hello World", 7, 5) →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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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FIND — 위치 찾기 (대소문자 구분)

문법: `FIND(찾을텍스트, 대상텍스트, [시작위치])`

대상 텍스트에서 찾을 텍스트가 시작되는 위치(1부터). 못 찾으면 `#VALUE!`. 대소문자 구분함(SEARCH는 구분 안 함).

MID와 결합한 시트 이름 추출

=MID(CELL("filename",A1), FIND("]",CELL("filename",A1))+1, 100)

"]" 뒤의 시트명 부분을 잘라냄. 100은 넉넉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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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LEN — 문자열 길이

문법: `LEN(텍스트)`

문자열의 문자 개수. 공백도 포함.

눈에 안 보이는 문자 디버깅에 필수

=LEN(B2)&" / "&LEN(C2) → 두 셀의 길이 비교

"연차"와 "연차 "(뒤 공백 있음)는 눈으로는 구분 어렵지만 LEN 결과가 2 vs 3으로 명확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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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EXACT — 두 텍스트가 정확히 같은지

문법: `EXACT(텍스트1, 텍스트2)`

대소문자와 공백까지 정확히 일치하면 TRUE. `=` 연산자는 대소문자 무시하지만 EXACT는 엄격.

=EXACT("연차", "연차") → TRUE

=EXACT("연차", "연차 ") → FALSE (뒤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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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TRIM — 공백 정리

문법: `TRIM(텍스트)`

문자열 앞뒤 공백을 제거하고, 중간의 연속된 공백을 하나로 축소.

=TRIM(" 안녕 하세요 ") → "안녕 하세요"

주의: TRIM이 만능은 아님

일반 공백(스페이스, 코드 32)만 제거. 유니코드의 non-breaking space(코드 160), zero-width space 등은 남음. 이런 문자는 찾기·바꾸기 또는 메모장 경유 복사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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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실전 조합 패턴 10가지

### 패턴 1: IFERROR + VLOOKUP — 안전한 조회

=IFERROR(VLOOKUP(A1, 표, 2, 0), "")

못 찾으면 #N/A 대신 빈칸 반환. VLOOKUP 실무에서 사실상 필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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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2: INDEX + MATCH — VLOOKUP의 상위 호환

=INDEX(반환열, MATCH(찾을값, 검색열, 0))

VLOOKUP은 검색열이 항상 표의 첫 열이어야 하지만, INDEX+MATCH는 자유롭게 배치 가능. 왼쪽으로도 조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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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3: INDIRECT + 문자열 조립 — 동적 시트 참조

=INDIRECT("["&$Z$1&"]"&A1&"_지출명세서!$C$3:$G$12")

파일명·시트명을 셀 값으로 참조. 자동화된 참조 조립. 대상 파일은 열려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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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4: INDEX + SMALL + IF + ROW — 빈칸 압축 필터

{=IFERROR(INDEX($A$1:$A$100,

SMALL(IF($B$1:$B$100<>"", ROW($B$1:$B$100)), ROW())), "")}

B열에 값이 있는 행들의 A열 값만 위로 몰아 표시. Ctrl+Shift+Enter. 근태 정리·필터링에 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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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5: AGGREGATE(15, 6, ...) — 배열수식 없이 필터

=IFERROR(INDEX($A$1:$A$100,

AGGREGATE(15, 6, ROW($B$1:$B$100)/($B$1:$B$100<>""), ROW())), "")

패턴 4와 같은 결과를 일반 Enter로. Ctrl+Shift+Enter 안 되는 상황에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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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6: CELL + MID + FIND — 시트 이름 추출

=MID(CELL("filename",A1), FIND("]",CELL("filename",A1))+1, 100)

파일 저장 후 작동. 각 시트에 A1에 넣어두면 그 시트의 이름이 자동으로 뜸. INDIRECT와 결합하면 시트별 자동 참조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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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7: INT + MOD + ROW — 1차원 → 2차원 좌표

=INT((ROW()-1)/N)+1 → 첫 번째 축 인덱스

=MOD(ROW()-1, N)+1 → 두 번째 축 인덱스

세로로 확장한 데이터를 날짜×인원 같은 2차원으로 다시 매핑. N을 사람 수로 하면 날짜×인원이 되고, 날짜 수로 하면 인원×날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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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8: ISNUMBER + MATCH — 리스트 소속 여부

=ISNUMBER(MATCH(A1, $리스트, 0))

A1이 리스트에 있으면 TRUE, 없으면 FALSE. 필터 기준으로 자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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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9: 중첩 IF — OR을 안전하게 대체

=IF(조건1, 값1,

IF(조건2, 값2,

IF(조건3, 값3, 기본값)))

OR은 모든 조건을 실행하지만 IF는 조건별로 단락 평가. `INDEX(..., 0)` 같은 위험한 호출이 뒤에 있을 때는 반드시 중첩 IF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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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10: LEN + EXACT + TRIM — 텍스트 오염 디버깅

=LEN(A1)&" / "&LEN(B1) → 눈에 안 보이는 차이 확인

=EXACT(A1, B1) → 대소문자·공백까지 엄격 비교

=TRIM(A1) → 앞뒤 공백 정리

"왜 같은 값 같은데 매칭이 안 되지?"의 90%는 이 세 함수로 원인 파악. 특히 다른 파일에서 복사해 온 데이터에서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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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 2. 실전 기능·기법 편

## 6. 외부 파일 참조 관련

### 6-1. 데이터 유효성 검사에 다른 파일 참조가 안 되는 문제

문제

데이터 유효성 검사의 목록 원본에 다른 파일의 범위(`[원본.cell]Sheet1!$A:$A`)를 직접 넣으면 인식하지 않음. 같은 파일 내 참조는 되는데 외부 파일은 막혀 있음.

이유

프로그램이 의도적으로 막아둠. 원본 파일이 닫혀 있을 때 목록이 비어버리는 무결성 문제와, 원본 파일 이동·이름변경 시 링크 깨짐을 사용자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문제 때문.

해결: 이름 정의(Named Range)로 우회

1. 상단 메뉴 → 수식 → 이름 정의 (또는 Ctrl+F3)

2. 이름: 예 → `항목목록`

3. 참조 대상에 외부 파일 경로 입력: `=[원본.cell]Sheet1!$A$1:$A$20`

4. 데이터 유효성 검사 → 제한대상: 목록 → 원본: `=항목목록`

이름 정의를 거치면 유효성 검사가 이를 정상 참조로 인정. 단, 원본 파일이 열려 있어야 드롭다운에 항목이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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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파일 참조가 [1]로 자동 변환되는 문제

문제

파일을 저장하고 다시 열면 `[지출결의서.cell]`같은 파일명 참조가 `[1]`로 바뀌어 있음.

이유

한셀·엑셀은 외부 참조를 파일 내부의 링크 테이블에 인덱스 번호로 저장합니다. 두 파일이 동시에 열려 있으면 인덱스를 실제 파일명으로 변환해 표시하지만, 소스 파일이 닫혀 있으면 저장된 인덱스 그대로(`[1]`) 표시. 수식은 여전히 정상 작동함.

해결책들

- 소스 파일 먼저 열기: 파일 참조가 정상 표시됨

- 연결 끊기: 편집 → 연결 → 연결 끊기. 외부 참조가 현재 값으로 고정됨(원본이 변해도 반영 안 됨). 결산 후 보관용에 적합

- 같은 폴더에 상대경로로 관리: 파일 이동에 영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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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INDIRECT 안 문자열도 [1]로 바뀌는 문제

문제

INDIRECT 안에 `"[지출결의서.cell]"`이라고 텍스트로 써도 저장/열기 후 `[1]`로 바뀜.

이유

한셀의 링크 스캐너가 저장 시점에 문자열까지 스캔해 `[파일명.확장자]` 패턴을 찾으면 링크 테이블에 등록해버림.

해결: 파일명을 셀에 넣어두기 (권장)

Z1: 지출결의서.cell ← 셀에 파일명 저장

수식: =INDIRECT("["&$Z$1&"]"&A1&"_지출명세서!$C$3:$G$12")

파일명이 문자열 리터럴로 존재하지 않으니 스캐너가 인식하지 못함. 나중에 파일명이 바뀌어도 Z1만 수정하면 되니 유지보수도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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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편집 → 연결(링크) 메뉴

편집 → 연결에서 현재 파일이 참조하는 외부 파일 목록 확인 가능:

- 연결 업데이트: 최신 값 새로고침

- 원본 변경: 참조 대상을 다른 파일로 교체

- 연결 끊기: 값 고정

- 원본 열기: 참조 파일을 바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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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름 정의 (Named Range)

### 7-1. 기본 사용법

범위·수식에 이름을 붙여 관리. 복잡한 참조를 간결하게 표현 가능.

만들기

- 범위 선택 후 상단 왼쪽 이름 상자에 이름 입력 후 Enter (가장 빠름)

- 또는 Ctrl+F3 → 새로 만들기

- 수식 → 이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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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이름 정의의 활용

① 복잡한 범위를 간결한 이름으로

이름: 매출목록 → 참조: =Sheet1!$B$2:$B$1000

수식: =SUM(매출목록)

② 자주 쓰는 상수

이름: 부가세율 → 참조: =0.1

수식: =A1*부가세율

③ 외부 파일 참조 우회

이름: 항목목록 → 참조: =[원본.cell]Sheet1!$A$1:$A$20

유효성 검사 원본: =항목목록

④ 동적 범위 이름 (COUNTA + OFFSET)

이름: 매출_동적

참조: =OFFSET(Sheet1!$B$2, 0, 0, COUNTA(Sheet1!$B:$B)-1, 1)

데이터가 추가돼도 자동으로 범위 확장. 대시보드·차트에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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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데이터 유효성 검사

### 8-1. 기본 사용

데이터 → 유효성 검사 (한셀 메뉴 위치는 버전마다 조금 다름)

제한 대상 종류

| 유형 | 용도 |

|---|---|

| 정수 | 지정 범위 내 정수만 |

| 소수 | 지정 범위 내 실수만 |

| 목록 | 드롭다운으로 선택 (가장 많이 씀) |

| 날짜/시간 | 날짜 범위 제한 |

| 텍스트 길이 | 글자 수 제한 |

| 사용자 지정 | 수식으로 조건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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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목록 만들기 3가지 방법

① 직접 입력

원본: 연차,반차,병가,공가

간단하지만 항목 늘어나면 관리 어려움.

② 같은 파일 내 셀 참조

원본: =$Z$2:$Z$20

③ 다른 파일 참조 (이름 정의 필수)

이름 정의: 항목 = [원본.cell]Sheet1!$A$1:$A$20

원본: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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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사용자 지정 조건의 응용

"이 열의 항목은 중복 불가"

=COUNTIF($A$1:$A$100, A1)=1

같은 열에 이미 같은 값이 있으면 입력 불가.

"이 셀 값은 반드시 다른 열의 값보다 커야 함"

=A1>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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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오류 알림 스타일

- 중지: 잘못된 입력 불가

- 경고: 경고 표시 후 계속 여부 선택

- 정보: 알림만, 입력 허용

---

## 9. 수식 입력·편집 기법

### 9-1. 배열수식(CSE) 다루기

입력 요령

1. 수식 입력 후 Ctrl + Shift + Enter

2. 성공 시 수식 양쪽에 `{ }`가 자동으로 붙음

3. 편집 시에도 다시 CSE로 확정해야 함

CSE가 안 될 때 체크리스트

- 셀 편집 모드(F2)에서 눌러야 함

- 한글 입력 상태면 영문으로 전환

- 수식 입력줄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함

- 계속 안 되면 AGGREGATE(15, 6, ...) 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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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수식 편집 핵심 단축키

| 단축키 | 기능 |

|---|---|

| F2 | 셀 편집 모드 진입 |

| F4 | 참조 절대/상대 순환 ($A$1 → A$1 → $A1 → A1) |

| F9 | 전체 재계산 |

| Shift+F9 | 현재 시트만 재계산 |

| 수식 부분 선택 후 F9 | 선택 부분만 계산해서 값 확인 (디버깅) |

| Ctrl+` (백틱) | 수식/값 표시 전환 |

| Ctrl+Enter | 선택된 여러 셀에 같은 수식 한 번에 입력 |

| Alt+= | 자동 합계 삽입 |

---

### 9-3. 절대·상대 참조

| 표기 | 의미 | 드래그 시 변화 |

|---|---|---|

| A1 | 완전 상대 | 행·열 모두 변함 |

| $A1 | 열 고정 | 행만 변함 |

| A$1 | 행 고정 | 열만 변함 |

| $A$1 | 완전 절대 | 변하지 않음 |

실전 팁: 매핑 테이블·헬퍼 영역은 `$A$1` 스타일로 고정. 각 행에서 상대적으로 참조해야 하는 값(같은 행의 다른 열)은 `A1`처럼 상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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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계산 옵션과 재계산

### 10-1. 재귀 참조 다루기

자기 열의 다른 행을 참조하는 재귀식은 일반적으로 문제없이 작동하지만, 계산 순서가 꼬여 잠깐 이상한 값을 보이는 경우가 있음.

대처

- F9로 전체 재계산

- 수식 → 계산 옵션 → 자동 (수동으로 되어 있으면 값이 갱신 안 됨)

- 진짜 순환 참조가 있으면 상태 표시줄에 경고. 반복 계산 옵션을 켜야 계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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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계산 옵션

- 자동: 데이터 변경 즉시 재계산 (기본)

- 수동: F9 눌러야 재계산. 큰 파일에서 성능용

- 테이블 제외 자동: 데이터 테이블만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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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순환 참조와 반복 계산

A1이 B1을 참조하고 B1이 A1을 참조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오류. 파일 → 옵션 → 수식 → 반복 계산 활성화하면 지정한 횟수만큼 반복 계산해 근사값 도출(특수 목적에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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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데이터 세척·디버깅

### 11-1. 눈에 안 보이는 문자 찾기

증상: "연차"와 "연차"가 눈으로는 같은데 `N1=N10` 비교에서 FALSE가 나옴. 특히 다른 파일에서 복사해 온 데이터에서 자주 발생.

진단 3단계

1) =LEN(A1)&"/"&LEN(B1) → 길이 비교

2) =EXACT(A1, B1) → 엄격 비교

3) =CODE(MID(A1, 위치, 1)) → 특정 위치의 문자 코드 확인

CODE 값이 32면 일반 공백, 160이면 non-breaking space, 8203이면 zero-width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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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데이터 세척 방법

① TRIM으로 공백 제거

=TRIM(A1) → 일반 공백만 제거

② SUBSTITUTE로 특정 문자 제거

=SUBSTITUTE(A1, CHAR(160), "") → non-breaking space 제거

=SUBSTITUTE(A1, CHAR(8203), "") → zero-width space 제거

③ 찾기·바꾸기(Ctrl+H)로 일괄

문제 문자를 셀에서 복사해 찾을 값에 붙여넣고, 바꿀 값은 비운 채 모두 바꾸기.

④ 메모장 경유 (만능)

데이터 선택 → 값 복사 → 메모장에 붙여넣기 → 다시 복사 → 원래 위치에 붙여넣기.

서식·이상 문자·수식이 모두 벗겨져 순수 텍스트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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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수식 부분 계산 디버깅

수식 창에서 부분 선택 → F9

복잡한 수식의 특정 부분만 계산해 값을 확인. 예: `IF(A1>0, X, Y)`에서 `A1>0`만 선택 후 F9 → 실제 결과가 TRUE/FALSE로 표시. Esc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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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시트·열 관리

### 12-1. 열·행 숨기기

헬퍼 열 감추기

J~R열처럼 중간 계산용 헬퍼는 열 머리글 선택 → 우클릭 → 숨기기. 수식은 그대로 작동하고 결과만 깔끔하게 보임.

다시 표시: 숨겨진 열 양쪽을 선택 → 우클릭 → 숨기기 취소.

---

### 12-2. 그룹화

여러 열/행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아웃라인 기능.

- 열 선택 → 데이터 → 그룹

- 왼쪽 위의 +/- 버튼으로 접기/펴기

- 숨기기보다 유연 (필요할 때만 잠깐 펴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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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틀 고정

보기 → 틀 고정. 스크롤해도 지정한 행/열이 항상 보임. 첫 행·첫 열만 고정, 지정 위치 기준 고정 등 옵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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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창 나누기

보기 → 나누기. 한 시트를 여러 창으로 나눠 다른 위치를 동시에 볼 수 있음. 큰 표에서 앞뒤 비교할 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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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시트 관리

| 동작 | 방법 |

|---|---|

| 시트 복사 | Ctrl 누른 채 시트 탭 드래그 |

| 여러 시트 동시 편집 | Ctrl로 여러 탭 선택 → 편집한 게 모든 시트에 반영 |

| 시트 색상 | 탭 우클릭 → 탭 색상 |

| 시트 보호 | 검토 → 시트 보호 |

| 시트 숨기기 | 탭 우클릭 → 숨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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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기타 실전 꿀팁

### 13-1. 자동 채우기 옵션

셀 드래그로 채운 뒤 나타나는 아이콘 클릭 → 옵션 선택:

- 셀 복사 (완전 복사)

- 연속 데이터 채우기 (1,2,3,...)

- 서식만 채우기

- 서식 없이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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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이동 옵션 (Ctrl+G / F5)

특정 유형 셀만 선택

Ctrl+G → 옵션 → 종류 선택:

- 빈 셀: 빈 셀만 선택 (일괄 채우기용)

- 상수: 값이 입력된 셀만

- 수식: 수식이 있는 셀만

- 조건부 서식: 조건부 서식이 걸린 셀

매우 큰 표에서 특정 유형만 골라 편집할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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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조건부 서식

서식 → 조건부 서식. 값에 따라 자동으로 색·글꼴 변경.

- 셀 강조 규칙: 특정 값보다 크거나 작을 때

- 상위/하위 규칙: 상위 10%, 평균 초과 등

- 데이터 막대·색조·아이콘 집합: 시각화

- 수식 사용: 임의 조건으로 서식 적용 (예: 짝수 행 배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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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선택하여 붙여넣기 (Ctrl+Alt+V)

특히 유용한 옵션

- 값: 수식이 아닌 결과값만 붙여넣기 (수식을 값으로 고정)

- 서식: 서식만 복사

- 연산: 붙여넣을 때 사칙연산 (일괄 곱하기 등)

- 행/열 바꿈: 가로↔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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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빠른 채우기 (Flash Fill)

패턴을 인식해 자동으로 나머지 채움. 예: A열에 "홍길동", B열에 "홍"만 입력 후 Ctrl+E → 성씨만 자동 추출.

---

### 13-6. 필터·정렬

- 데이터 → 자동 필터: 열 머리글에 드롭다운 → 조건 선택

- 정렬: 데이터 → 정렬 → 여러 기준으로 다단 정렬 가능

- 고급 필터: 조건을 별도 영역에 정의해 복잡한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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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피벗 테이블 (요약 분석)

대량 데이터를 요약·집계할 때. 삽입 → 피벗 테이블. 드래그로 행/열/값을 배치. 근태 정리 같은 반복 업무에서 원본 표만 바꾸면 요약이 자동 갱신되는 형태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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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 스파크라인

셀 하나 안에 미니 차트를 그림. 삽입 → 스파크라인. 트렌드·요약 시각화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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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 메모(주석)와 셀 설명

- 셀 우클릭 → 메모 삽입: 셀에 부가 설명. 빨간 삼각형으로 표시

- 복잡한 수식이 있는 셀에 메모로 "무엇을 하는지" 남겨두면 나중에 유지보수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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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A. 배열수식과 AGGREGATE 비교

| | 배열수식 (SMALL + IF) | AGGREGATE(15, 6, ...) |

|---|---|---|

| 입력 방법 | Ctrl+Shift+Enter | 일반 Enter |

| 수식 표시 | `{ ... }`로 감싸짐 | 일반 수식 |

| 가독성 | 익숙하면 명확 | 함수번호 15가 뭔지 알아야 함 |

| 호환성 | 구버전에서도 작동 | 비교적 신규 함수 |

| 디버깅 | 수식 창에서 F9로 부분 평가 어려움 | 비교적 쉬움 |

| 편집 실수 | 재입력 시 CSE 잊기 쉬움 | 편집 걱정 없음 |

둘 다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 Ctrl+Shift+Enter가 안 되는 환경에서는 AGGREGATE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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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유용한 단축키 요약

| 단축키 | 기능 |

|---|---|

| Ctrl+방향키 | 데이터 끝까지 이동 |

| Ctrl+Shift+방향키 | 데이터 끝까지 선택 |

| Ctrl+Home / End | 시트 처음 / 데이터 끝 |

| Ctrl+; | 오늘 날짜 입력 |

| Ctrl+Shift+; | 현재 시간 입력 |

| Ctrl+D / R | 위 셀 아래로 복사 / 왼쪽 셀 오른쪽으로 복사 |

| Ctrl+1 | 셀 서식 대화상자 |

| Ctrl+T | 표(테이블) 만들기 |

| Ctrl+Z / Y | 실행 취소 / 다시 실행 |

| Ctrl+Page Up/Down | 시트 탭 이동 |

| Ctrl+F3 | 이름 관리자 |

| Ctrl+H | 찾기·바꾸기 |

| Ctrl+G 또는 F5 | 이동 옵션 |

| Ctrl+E | 빠른 채우기 |

| Ctrl+Alt+V | 선택하여 붙여넣기 |

| Alt+= | 자동 합계 |

| F2 | 셀 편집 모드 |

| F4 | 참조 절대/상대 순환 |

| F9 | 전체 재계산 |

| Ctrl+` | 수식/값 표시 전환 |

---

한셀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엑셀에서도 대부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 위치와 일부 단축키는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