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JUL 22
안녕하세요성엽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나는 아무리 억지로 취미를 만들어보려 해봐도 일주일이 채 가기도 전에 놓아버린다. 남들이 다 하는, 뭔가 20대 대학생이면 할 것 같은 멋지고 세련된 취미를 가져보고자 노력해봤지만 애초에 흥미가 0에 수렴하다보니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취미로 만들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몇 번을 해보려다 결국 포기하고 내가 꾸준히 하는 것들을 좀 더 열심히 해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생겨난 내 취미 중 하나는 일상 속에서의 풍경과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원래부터 사진으로 뭔가를 남기는 것을 좋아했다. 며칠만 여행을 다녀와도 핸드폰에는 기본 500장이 넘는 사진들이 쌓여있다. 사진 정리는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쌓아놓고 있다가 1~2년 전에야 문득 든 생각 '한 번 찍을 때 제대로 찍고 싶다'가 사진 취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