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POST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티나 실리그
정신없이 삶을 살다보면 가끔씩 지나온 생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성을 느끼곤 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과거를 돌아보며 남들 보여주기 부끄러운 반성과 후회로 가득 찬 일기를 쓴다. 마치 가끔씩 핸드폰의 어플이나 사진들을 정리하듯이, 일기를 한 번 쓰고 나면 머릿 속에 뒤죽박죽 섞여있던 과거의 행적이 깔끔히 정리되고 앞으로 내가 행해야 할 것들이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가급적 자주(매일, 매주) 삶을 재평가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사전예방을 할 수도 있고, 때때로 한 단계 높이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가야 할 시점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사람마다 살아온 과거가 다르고, 사람 자체의 성향도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실…